결혼식 당사자 신랑신부 예절 9가지 - 하루 한걸음, 의도적 진화
정보 / / 2023. 3. 15. 22:50

결혼식 당사자 신랑신부 예절 9가지

결혼식 신랑 신부 계정 9가지

일생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인 결혼식, 특히나 신랑신부들에게는 중요한 이벤트이며 당사자뿐만 아니라. 형제 부모님, 친인척들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날 지켜야 할 예절 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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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 결혼 발표 시 무조건 밥은 당사자가 산다.

본인이 불러서 굳이 굳이 시간 빼서 온사람들에게 더치페이, 뿜빠이 이런 거 요구하지 마세요. 

축하받으려고 하는 결혼식 욕먹을 수 있습니다.

결혼하겠다고 불러 모았으면 최소한 밥은 본인이 사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커피 한잔, 짜장면 뭐 이런 걸로 퉁칠 생각 하면 안 됩니다.

누가 봐도 뭐라 하지 않을 수준의 밥 또는 술 정도는 사줘야 합니다.

다들 바쁜 사람들인데 일부러 시간을 빼서 모여준 사람들입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킵시다.

 

 

2. 결혼 발표는 혼자가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엄청 화려하게 입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동네 마실 나가는 것처럼 후줄근하게 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보통만 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중요한 건 '같이'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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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소한 청첩장은 다 찍어놓고 만나라

사람 다 모아 놓고 아직 제작 중이다? 이건 예의가 아닙니다.

나중에 다시 또 불러놓아서 줄 것도 아니고, 또 두 번 세 번 부르는 것도 예의가 아닙니다.

두 번 세 번 부르면 그 누가 좋다고 오겠습니까?

한 번에 다하십시오.

 

4. 멘트 멘트 멘트!!

ex) 응 우리 결혼해, 들어서 알지, 꼭 와 축의금 꼭 내고  -> 욕먹을 각오 하셔야 합니다.

좋은 예시는 이것입니다.

ex) 이쪽은 내 신랑 or 신부가 될 사람이에요, 우리 몇 월 며칠 결혼해요, 오셔서 식사하고 가세요,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잘 모르겠으면 이대로 외워가서 그대로 말씀하십시오

 

 

5. 모바일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 또는 일일이 전달하기 귀찮아서 페북에 모바일 청첩장 하나 달랑 띄워놓고 마는 사람들 있습니다. 이것 그냥 오지 말라는 겁니다.

청첩장의 기본은 기본이 서면 제출입니다.

혹여나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남을 가지지 못하였다면 전화로 소식을 전하고, 청첩장을 자택으로 받을 것인지, 모바일로 받을 것인지 확인 후 상대가 원하는 대로 발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 지면 청첩장의 기본은 서면 제출이 기본입니다.

어떻게 받을지는 받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지 주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6. 하객 하대하지 마라

무슨 세기의 결혼식인 것처럼 겉멋만 들어서 하객을 액세서리처럼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객은 본인들의 귀한 주말,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온사람들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또는 어디 저 멀리 오지에 식을 잡아서 차 대절도 안 해주고 그래도 굳이 굳이 갔더니 셀프 웨딩인지 스몰웨딩인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흔히 있습니다. 절대 제발 이러지 말아 주십시오

간혹 내 결혼식이니까 넌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당연히 와야 된다는 생각 하는 분들 하객 하대하지 말고 제대로 대우하십시오

 

7. 축의금 받을 상황, 받으면 안 될 상황 구분 좀 하자

어떻게든 본전 생각해서 축의금 받으려고 하는데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도 돈 들여서 결혼식 하라고 협박한 것 아닙니다.

아래의 예시를 꼭 숙지하십시오

축의금 받아야 할 상황

  • 상대 결혼식에 내가 축의금을 냈을 때

축의금을 받으면 안 될 상황

  • 내가 상대 결혼식에 축의금을 안 했을 때
  • 상대가 찢어지게 가난해서 축의금을 낼 상황이 못된다고 미리 말했을 때

도리어 돈을 줘야 할 상황

  • 상대가 편도 2시간 이상 소모해서 와줬을 때
  • 최소 차비 5만 원이라도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 상대가 주례, 사회, 축가, 들러리 등을 해줬을 때
  • 수고비를 주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해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외워서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8. 결혼식 후 답례 인사는 기본이다.

인사 한마디 없이 축의금만 홀랑 챙겨서 신혼여행 가기 바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본인들의 귀한 시간 빼서 내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인사는 하고 갑시다. 어려운 것 아닙니다.

 

9. 신혼여행 다녀오면 안부인사

신혼여행 다녀와서 결혼식때 오신 분들, 양가 친인척들에게 안부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 of 기본 예의범절입니다.

기념선물은 둘째치고 안부 인사는 해드려야 합니다.

축의금만 받고 잠수 타는 건 이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행동입니다.

귀찮을 순 있습니다. 또는 SNS에 결혼식 자랑만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기본은 합시다.

 

위에 9가지는 정말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이 정도도 못하는 사람이라면 결혼할 자격조차, 한다 해도 결혼식에 갈 필요도 없습니다.

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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