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예절 이대로만 하면 끝 - 하루 한걸음, 의도적 진화
정보 / / 2023. 3. 14. 22:12

결혼식 하객 예절 이대로만 하면 끝

결혼식 예절

나이가 들수록 경조사에 참여하게 될 경우가 많아진다. 그럴 때마다 축의금은 얼마를 할지,

복장은 어떤 걸로 할지 봉투는 뭘로 할지 등등 많은 고민을 하시게 될 겁니다.

갈 때마다 그런 고민을 할 순 없으니 오늘 이글 하나 읽고 끝냅시다.

 

결혼 당사자 신랑 신부 예절 바로가기

 

별에서 온 그대

1. 결혼 발표 하기 위한 자리에서 비싼 밥을 요구하지 마라, 회식이 아니다

결혼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를 무슨 회식하는 거 마냥 준비하고 오지 마세요

말 그대로 결혼을 발표하기 위한 자리일 뿐 게다가 우리는 한만 얻어먹는 거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수십 수백 명에게 밥을 사주는 겁니다.

그냥 고마워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친하다면 오히려 '밥은 괜찮아 불러줘서 고마워' 같은 배려하는 말이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랑 신부 입장에선 훨씬 더 고마워할 겁니다.

 

 

2. 상대 배우자에게 무례한 질문을 하지 마라

상대 배우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자산, 자가 여부, 자차 여부, 전셋값, 대출, 가족관계 등 이런 개인사 적인 질문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또한 우리는 심사 위원이 아닙니다. 상대 배우자를 쓸 때 없이 평가할 생각은 접으시고 순수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됩니다. 그거도 아니라면 가만히만 있으면 중간은 갑니다.

 

 

3. 청첩장을 받았다면 웬만하면 가자

이미 청첩장을 받았고 게다가 밥까지 얻어먹었는데 참석을 하지 않는다? 이것은 욕을 먹어도 싼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당신이 참석을 못하는 경우는 5가지 정도입니다.

  • 상중
  • 옥중 
  • 병중
  • 국내외 출장 중
  • 결혼당사자가 일주일 안팎으로 참석 요청한 경우

특히나 이유불문 무조건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혼당사자가 내 결혼식에 온경우 이유불문 무조건 가야 합니다. 변명? 그런 거 없습니다. 무조건입니다.

결혼발표 시 밥을 얻어먹은 경우 양심이 있다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친하지는 않은데 청접정만 받았거나 모바일 청첩장만 받았다면 친한 정도와 상황에 따라 정하시면 됩니다.

또한 청첩장을 받았다면 참석여부를 확실히 해주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4. 복장 매우 중요 

너무 과하게 화려하거나 동네 마실 나가는 것처럼 너무 편한 복장도 안됩니다. 민폐 하객이 될 수 있습니다.

하객은 기본적으로 단정해야 하며 신부의 드레스 색과 비슷한 하얀 원피스를 입고 와 굳이 비교가 되게 하는 것은 결례가 되는 행동입니다. 또한 너무 화려한 컬러도 자제하시는 것이 좋으며 과한 장신구 문신 등도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 중, 고등학생 : 교복 도는 깔끔한 복장
  • 친구 : 정장, 세미 정장 또는 캐주얼 정장 혹은 깔끔한 복장
  • 지인 : 깔끔한 복장
  • 과한 장신구, 문신,  all white 금지

그냥 이대로 가시면 충분합니다. 더 할 필요도 덜 할 필요도 없습니다. 딱 이대로만 하십시오.

 

 

5. 제발 지각은 NO

결혼식에도 예식은 절차가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30분 이내에는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신랑 신부에게 직접 인사도 전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축의금만 내고 뷔페로 가는 것은 큰 결례입니다. 식사를 다 끝냈더라도 피로연이 시작되지 않았다면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피로연이 면대면으로 인사를 나준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입니다.

 

6. 인사 인사 인사!!

결혼식은 축하를 하러 온 것이지 밥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이름만 적고 머릿수 채무 가다 밥만 먹고 인사도 안 하고 가는 그런 예의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결혼식에 왔으면 이름 적고, 축의 하고 결혼 당사자 부모님들에게 인사 올리고 신랑, 신부 대기실로 가서 얼굴 도장 찍고 사진도 한번 찍고 오십시오. 

이런 게 돈도 안 들고 큰 노력도 안들지면 신랑, 신부 기 살려 주는 일입니다.

간혹 상대 배우자나 부모님들이 친분 여부를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네 엄청 친해요" 이 한 마디면 됩니다.

말한 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고 이 한 마디면 결혼 당사자 기 살려주는 거고 매너, 예의까지 챙기는 일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인사 중요합니다.

 

7. NO 생색

결혼 당사자들은 귀한 시간 들여 청첩장 주고 식사 대접하고 식대에 답례품에 등등 많은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기본은 해야 합니다.

축의금이 헷갈리신다면 아래에 적힌 대로 하십시오.

혹시나 10만 원 이하의 축의금을 내신다면 홀수로 준비합니다. 5만 원 이상은 5만 원 단위로 끊어 줍니다.

  • 찐 절친 : 20만 원 이상 (그 이상도 가능)
  • 신부/신랑 부모님과 대면 있음 : 15만 원
  • 시간을 내서 밥사고 얼굴 보는 친구 : 10만 원 이상
  • 기본, 직장동료 : 5만 원
  • 몇 년에 한 번 볼까 말까 : 3만 원
  • 연락 없다가 모바일 청첩장이나 툭 : 축하 이모티콘

혹시나 사정상, 형편상 또는 취준, 학생이라면 미리 귀띔을 하여 서로 의상 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축의금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위해 내는 겁니다. 명심하도록 합시다.

 

 

8. 최소한 식장에서는 신랑 신부 뒷담하는 하지 마라

결혼식장은 축하를 위한 자리이지 누군가를 험담하러 오는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는 지성인입니다. 장소에 맞게 언행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소한 식장 안에서는 조심해 주는 것이 기본 예의입니다.

 

 

 

9. 신랑 신부 하객 비율을 맞춰라

어느 한쪽이 너무 많은데 굳이 그쪽으로 가서 앉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사진 찍을 때 도한 갈라 질 필요는 없습니다.

 

 

10. 답례 인사 때 신랑 신부에 거 술 권하지 말자

결혼 당사자들은 아직 식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답례 인사를 오기도 전에 만취해 있으면 민폐 of 민폐입니다.

그냥 밥만 드시고 인사 만받고 따로 2차를 가십시오

또한 쓸 때 없는 연설도 하지 마십시오

당사자들은 답례 인사 순회 공연한다고 매우 바쁜 입장입니다.

제발 그냥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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