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는 처음이라서 - 돌잔치 예절 알고가자 - 하루 한걸음, 의도적 진화
정보 / / 2023. 3. 16. 23:17

돌잔치는 처음이라서 - 돌잔치 예절 알고가자

돌잔치 예절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등 사회에 나가 여러 조직에 속하게 되면 다양한 이벤트에 초대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중 돌잔치에 초대받아 가게 되었을 때 어떤 예절을 지켜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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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예절은 당사자와 초대받은 손님으로 나뉩니다.

 

돌잔치 당사자

일단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꼭 해야 한다면?

 

첫째일 경우

 

1. 손님은 적당히

 

무슨 엄청 큰 행자인 것처럼 사돈의 팔촌까지 다 불러서 그 좁은 장소를 시장통처럼 만들지 맙시다.

돌잔치는 원래 가족친지만 모아서 하는 잔치입니다.

찐 절친 - 5명 내외

조금 친하다 - 2명 내외

지인 - 부를 필요 없습니다.

사돈의 팔촌까지 아는 사람 다 불러도 되는 상황

장소가 말도 안 되게 넓어서 사람이 엄청 많이 몰려도 여유로운 장소

 

2. 답례품은 성의 있게

 

손님 모아놓고 축의금은 받을 대로 다 받아 놓고 손님들 가실 때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답례품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입니까?

초대할 때의 정성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하면 충분합니다.

돈이 부족하면 아예 돌잔치를 하지 말거나 센스라도 챙깁시다.

 

3. 역시나 인사 인사 인사

 

 아기가 우는 건 둘째 치고, 부부가 겉멋 만들어서 어르신들, 돌잔치에 오신 분들한테 인사조차 안 하고 본인들 화장이나 옷매무사나 다듬고 있습니다.

인사는 중요합니다.

오실 때, 가실 때 인사드리는 거 안 어렵습니다. 그런데 엄청 중요합니다. 꼭

 

4. 감사인사

 

초대에 오신 분들은 다 귀한 시간 내서 오신 분들입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화 돌리는 것 귀찮을 순 있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둘째 일경우

 

정말 정말 정말 웬만하면 하지 마라

하지 마십시오 제발, 그래도 꼭 하고 싶다면 첫째 때보다 간소하게 하십시오

 

셋째 이상

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 마세요. 오히려 하지면 욕먹을 각오 하여야 합니다.

손님

 

1. 선물

 

동네 친구 생일 파치 가는 것처럼 후줄근하게 가지 마세요. 기본은 챙겨 입고 가세요

또한 맨 속으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선물은 필수입니다.

딱 가이드라인 세워드리겠습니다.

찐 절친 - 돌반지, 돌팔찌, 아기장난감승용차, 아기 옷 신발, 현찰 15만 원

좀 친하다 - 아기 장난감, 아기 옷, 아기 용품, 현찰 10만 원

지인이다 - 아기용품, 아기장난감, 현찰 5만 원 이상

이대로 하시면 됩니다.

 

2. 제대로 축하해라

 

입장하는 순간부터 누군가를 평가하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는 축하해 주러 온 겁니다. 영혼을 담아 있는 힘을 다해 축하를 해주십시오.

밥만 먹지 말고 영상 나오면 좀 봐주고 박수도 쳐주십시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3. 답례품은 하나만

 

말 그대로입니다. 답례품은 하나만 챙기십시오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정말로 여러 개씩 챙겨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성인입니다. 하나만 챙기십시오

 

4. 못 가면 전화라도

 

돌잔치 소식을 듣고도 못 갈 거 같다면 최소한 연락이라도 합시다.

통화하는데 몇 분 안 걸립니다.

본인 결혼식, 돌잔치 때는 참석하라고 친인척부터 먼지인까지 다연락하면서 정작 소식들은 돌잔치에는 연락조차 안 한다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것은 둘째고 인간이라도 칭하면 안 될 수준입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다고, 내 이벤트에 와준 사람들 이벤트에는 가는 것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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